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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도 몸짱이 되고싶어요
이름 bayer 작성일   200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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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먹을것 좀 주세요,  배가 고파요 ” 여주인은 하소연 하는 퍼그가 안스러워 간식 하나 던져주면서 “ 너 어쩌려고 그렇게 먹으려 하니 " 하고 안스러운 마음을 스스로 위로하곤 한다.   매월 구충제를 구매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정상체중 2배가 넘는 퍼그와 주인 여인이 하는 행동을 보면서 한번 그들의 내면적인 대화를 생각해 보았다.  

 

체중 15kg ( 정상체중 6.3 - 8kg )이 넘는 이 퍼그는 나들이 할 때마다 주인이 미는 유모차를 타고 외출을 하지만 타고만 있어도 숨쉬기가 어려워할 뿐 아니라 내려놓으면 잠시 어스렁 거리다가 주저앉을 정도로 두루 뚱뚱하다. 견공이나 인간이나 한번 살찌고 나면 병들어 가는 줄도 모르고  허기짐에 어쩔 수 없이 먹는 것을 재촉하게된다.  이러한 행위는 비만체중을 유지하는데 더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함으로 많은 열량을 소모하여 쉽게 허기짐을 느끼게 되는 것도 같고 비만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져 운동량을 줄이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것도 똑같다.  구태여 다른 것이 있다면 사람은 자기가 선택하여 먹지만 견공은 사람이 먹이를 준다는 것일 게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람은 자신의 의지력이 모자라 발생하지만 견공은 주인 잘못만나 비만이 된다니 한편으로는 억울한 생각도 들것만 같다.   내 자식 내가 알아서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비만된 견공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여 관절염이 다발하고 당뇨와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 심장병 등이  발생되지만 질병 감염시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것이다. 비만의 측도는 사람과 같이 30% 정도의 과체중을 기준한다면 큰 무리는 없을게다.  

 

비만이란 한 마디로 지방과다증을 말하며 지방 조직의 량이 정상치 이상으로 증가하여 지질이 과일 침착하여 다양한 장애를 일으키는 병적인 증상을 비만증이라고 일컫는다.   비만은 체질성( 단순성 ) 비만과 증후성 비만으로 구분한다고 한다. 단순 비만은 유전인자와 과식, 운동 부족 등이 그 원인으로서 신체 각 부분의 비만 정도가 균등한 편인데 비하여 증후성 비만은 내분비, 갑상선기능저하증,  거세 및 난소적출에 의한 성선(성(性腺)기능부전 등에 의하여 유발됨으로 지방의 분포가 신체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병적인 증후성 비만은 성선호르몬까지 동원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애견인들의 몫인 단순성 비만의 경우 주인의 단단히 결심만으로도 단기간에 정상체중의 회복이 충분히 가능하다.  갑자기 먹을것을 줄이면 간에 지방을 축적하는 등 문제가 발생함으로 사료량을 서서히 줄여가거나 아니면  사람이 먹는 정크푸드를 중지하거나  열량이 높은 간식 급여를 중지하면서  놀아주는 시간을 증가시키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20-30% 의 체중이 감소된다.  물론 사람과 마친가지로 적응이 완료되기 전에 간식을 늘리거나 사료량을 증가시키면 요요 현상으로 체중이 원위치 되거나 아니면 더욱 많은 비만으로 되기도 할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 주인의 결심만으로도 질병에 걸릴 가능성의 50%가 감소되며 잛은 생존 기간 동안 튼튼하게 지내게 될 수 있다는 것이 애견인 여러분 잛은 반려기간동안 함께하는 견공이 건강한 몸으로 지내도록 노력하여주시기바랍니다.    

 

바이엘동물약품(주) : 애견사랑 켐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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